1.rotc와 군사학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단다.
rotc는 2년반의 단기복무자원을 배출하는 제도로서 모든 학과의 대학생이 지원가능하단다.
- 기본적으로 병역의무를 장교로서 하겠다는 선택을 위한 제도이나,
군사학과는 중기(6-7년) 이상 군 복무를 직업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과란다.
(사실상 군사학과는 육사와 같다고 할 수 있단다. 다만 개인의 역량의 문제로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거겠지,)
이해가 될런지?
2. 건양대 군사학과를 들어 온 학생은 2가지 경로로 장교로 임관하게 된단다.
첫째는 rotc 프로그램을 통해서이고,(군사학과 학생으로 rotc출신장교를 겸하는 것이지)
둘째는 학사장교로 임관하는 경우란다.
많은 학생들이 rotc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,(군내외 선후배 인프라~~)
일부 학생들은 해외유학이나 기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공부를 위해서 학사장교를 선호하기도 한단다.
3.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과 협약이 되어있어서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(rotc 혹은 학사장교)하게 된단다.
** 일부 군사학과는 협약이 되어 있어도 아닌 별도 시험을 거쳐야 하고(충남대,서경대,동양대,상명대),
협약과 전혀 상관이 없는 군사학과도 10여개 정도 되며, 부사관학과(60-70여개)는 부사관 양성을 목적으로
하는 학과들로서 군사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하니 혼동하지 않았으면~~~
4. 결론적으로 단순하게는 육사, 군사학과, 그리고 rotc/학사 등 어떤 경로를 거쳐서든 장교가 되는 것은 같겠지,
그러나 각 과정을 통해서 어떠한 목적에서 장교로서 필요한 역량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임관할 수 있는가의
문제로 들어가면 다른 문제가 되기에 본인이 선택을 해야 하겠지~~
(예로서, 일반학과의 학생이 rotc로 의무복무장교로 임관했다가, 입대 후 장기복무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,
그런 경우는 최초 대학 진학할 때부터 군사학과나 아니면 실력이 된다면 육사를 가는 것이 좋았겠지?)
건양대 군사학과의 경우는 장기직업군인을 목표로 들어올 때는 2-4등급이지만 나갈 때는 1등급의 능력을
갖춘 장기직업군인 혹은 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장교의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추구하고
있단다. 군사학과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거든~~~
건양대의 경우는 다른 군사학과와 달라서 졸업하기가 만만하지 않단다. ㅎㅎ
추가 질문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바란다. 수능 잘 볼 수 있도록~~~ 화이팅^^
|